아산시는 28일 청운로 84번길 온양온천초교 인근 포장마차 11개 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산시 도로관리과 노점상관리팀이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자진 철거를 위한 끈질긴 노력과 대화로 상인연합회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권종 도로관리과장은 “올해 내 포차 철거 후 도로 재포장을 완료하면 차량 통행 및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노점상 근절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장마차 거리 일대는 올해 말까지 「온양온천 원도심거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라고 아산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