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8일 보성여객자동차(주), 삼안여객(주), (유)새천안교통 등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청년 시내버스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에 우수 청년인력을 연계 지원하게 된다.
청년 시내버스 운전자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수과정에 발생하는 비용은 천안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버스 운전면허 취득가능연령인 20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며 6월6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시내버스 운전기사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질적인 버스기사 인력 수급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