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천안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은 29일 천안시 자율방범대 대원과 관내 경찰서 및 천안시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엄 의원은 대표발의하는 ‘천안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연합대에 지원하는 경비 중 차량의 취득세 부분을 포함했으며, 천안시장은 자율방범활동에 교육이 필요할 때는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은 6월3일부터 시작되는 제269회 1차 정례회 기간중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엄 의원은 “천안시와 경찰서가 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연합대원의 안전과 방범활동에 도움 되는 다양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윤희신 충남도의원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운영지원’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희신)은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인정제도 현황 및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백진숙 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 소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손석현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 원광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양기근 교수, 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 백진숙 소장,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효진 회장,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신용배 회장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윤희신 의원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단체인 만큼 연구모임을 통해 단순한 자원봉사단체 개념을 넘어 민간재난관리 조직으로 역할과 기능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