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GST) 배치프로그램인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는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GST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4기에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인 제이비벤처스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격은 GST 핵심육성산업분야(친환경 미래모빌리티, ICT 융합, ESG, 디지털 전환(DX) 등)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아이디어 및 혁신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연내 투자유치가 가능한 기업이다. 또한 GST에 이미 입주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15개 기업은 기본교육 및 기업별 맞춤형 밀착컨설팅과 더불어 심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모델 및 기업진단 ▲IR 피칭교육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TIPS 연계 투자유치행사 참여 및 직·간접 투자가 포함된다.
202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TIPS 과제선정 및 총 64억원의 직·간접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곡미 원장은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진 GST의 육성 노하우와 유관기관과의 더욱 견고해진 협력 네트워킹 덕분에 초기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초기 유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의 신청기간은 5월27일부터 6월17일까지이며, 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tia.kr)와 INNOST 홈페이지(https://www.innost.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T는 천안역 서부광장에 위치해 수도권전철, KTX, SRT와 GTX-C노선 연장 확정 등 지리적 장점이 크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 및 정주여건 지원, 기술사업화 및 R&D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