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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지정기탁사업’ 선정

취약계층 장애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는, 나비‘ 진행

등록일 2024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정화진)이 2024년 사랑의열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된 ‘나는, 나비’ 프로그램은 볼품없는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결국 날아오르는 ‘나비’를 주제로 삼았다. 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청소년이 나비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나는, 나비’는 장애인지원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 중 6회, 회기당 20명씩 120명을 운영한다. 자기표현교육 ▲다양한 소재 다루기 ▲당일형 예술캠프 ▲작품 제작 ▲청소년 도슨트 교육 ▲실내·외 전시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을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및 장애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청소년이 보편적 문화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자립준비청년들 ‘세상으로 첫 걸음’ 응원

천안시는 30일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생활을 응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가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을 전통 미풍양속인 ‘집들이’ 방식을 활용해 축하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30여 개 기업·단체와 인적자원망을 연계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의 첫 독립에 필요한 살림살이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심리적, 경제적 고립을 예방한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지난 2월 천안으로 이사와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 청년으로,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상자로 선정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물품지원비를 지원하고 1사1그룹홈이 20여 종의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청년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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