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5일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단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VR체험, 우주천체망원경, 국궁활쏘기 등 각종 체험과 청소년 상담 심리테스트, 진로체험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방송인 하하가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와 꿈, 경험과 실패에 대해 진솔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은 천안시가 조례로 제정한 천안시청소년의 날로써 ‘2024천안시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그리고 천안시동아리연합회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열기를 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뜨거운 날씨로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청소년들이 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즐기고 느낀 점을 마음에 새겨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진행/ 25일 2024년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담’은 또래상담자의 ‘또’와 울타리를 의미하는 ‘담’을 합성어로 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울타리가 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두행진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을 홍보하기위해 관내 15개교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모여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