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 4개社와 투자유치 MOU 

생산효과 1838억, 부가가치 효과 416억, 고용창출 300명 기대

등록일 2024년05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국내 우량기업 4개社와 총 13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하여 아산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명진테크, ㈜유일이엔지, 두성철강산업(주), ㈜한결이엔지 등 4개 기업 대표를 만나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업체인 ㈜명진테크는 신창일반산업단지 내 36,469㎡ 부지에 9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해외 공장을 국내로 이전하기로 했다. 

건축외장재 제조업체인 ㈜유일이엔지는 인주면 일원 29,276㎡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해 김포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철근가공품 제조업체인 두성철강산업(주)는 신창일반산업단지 내 13,325㎡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반도체장비 정밀프레임 제조업체 ㈜한결이엔지는 음봉면 일원 2000㎡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아산시를 선택해주신 ㈜명진테크 노경래 사장님, ㈜유일이엔지 최용근 대표님, 두강철강산업㈜ 유이현 대표님, ㈜한결이엔지 정형규 전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 부시장은 “아산시는 전국 최고의 광역 교통망을 가진 수도권 인접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아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이나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아산 입주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아산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산시는 가능한 모든 지원으로 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 아산시와의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 간 합동투자 협약식을 통해 진행됐다. 충남연구원은 이들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아산시에 1838억 원의 생산 효과, 416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