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관내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4-H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야영대회, 경진대회, 4-H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산시4-H연합회 4대 교육 행사 중 하나로 4-H회원에게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4-H활동 실적이 우수한 아산고등학교 김가온 외 8명의 학생이 한국 4-H본부회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2부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아 예술 공연 관람 및 전통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농심을 함양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갖고,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4-H연합회는 올해 10개 학교 4-H회, 1개 청년4-H회로 구성돼 있으며, 총 372명이 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