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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의원, 투병어린이에 희망기부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장 전달

등록일 2024년04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29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지회장 박우성)에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박 의원이 개인적으로 모아온 헌혈증 20장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나온 80장을 함께 전달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표해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되어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성 지회장은 “소아암은 아동 질병 중 사망원인 1위이지만, 초기에 적절히 치료받으면 85%가 생존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회복과 성장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와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아산의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헌혈증 기부는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의 본인 부담금이 공제되어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박효진 의원은 지난 11월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수상 소감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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