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도서관, 배꽃공원 조성 등 시는 지난 9월30일(화) 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2003 하반기 투자사업 심사’에서 9개 사업 모두 적정사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위원장 부시장 민종기)는 2004년도부터 사업이 시작되는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사업을 심의, 모두 적정사업으로 가결하고 향후 국·도비 예산확보가 이뤄지는 대로 관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결정된 이들 9개사업은 병천도서관 건립(30억원),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411억원), 천안노인회관 증축(11억원), 배꽃공원 조성(15억원), 천안IC우회도로 개설(19억원), 직산국도1호∼테크노파크간 도로개설(18억원), 쌍용4차아파트∼계룡아파트간 도로개설(28억원), 두정역 진입도로(34억원), 신방동 초원아파트∼국도21호 연결도로(20억원) 등 9건. 한편 지난 1일(수) 성무용 천안시장은 천안지역출신 도의원 5명과 현안사업 간담회를 갖고 2004년 도비확보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총 20개 사업 1121억원의 소요사업비중 도비 167억원을 확보기 위한 사업별 추진내역은 고속도로, 국도 연결도로 개설(24억원), 도시계획도로(성환·목천·병천) 개설(33억원), 수도권 전철역(직산·두정·서부역) 진입로(15억원), 주요 간선연결도로 확·포장(75억원), 재래시장 및 공설시장 환경개선(17억원), 쌍용 소방파출소 신축(3억원) 등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