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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등시에 관내기업 상품전시관 개설

등록일 2003년10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 시장 5일간 석가장시·문등시 순방… 경제우호협력차 성무용 천안시장외 12명은 지난 9월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5일간 중국 산동성 석가장시와 문등시를 방문, 관내 기업들의 해외 경제활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른바 시가 멍석 깔고 기업인들이 적극 이용하기를 기대하는 취지의 개념이다. 인구 700만이 넘는 석가장시와는 경제통상 활성화 등 우호를, 60만의 문등시와는 관내 공산품의 중국시장 홍보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먼저 지난 25일(목) 오후 6시30분 석가장시 시정부 제1회의실에서는 장승업 시장 등 11명이 참석, 석가장시와 경제통상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제반 경제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키 위한 것으로 경제통상 추진에 관한 모든 행사에 적극 지원할 것과 이를 위해 실무협력위원회를 운영키로 협의했다. 28일(일)에는 문등시 이우도매시장과 천안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6만평의 소상품 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3층 건물(3백평)로써 천안지역 32개 업체에서 생산된 79개 품목(휴대폰, 컴퓨터, 금속, 제지 화장품, 섬유 등)이 전시된 것. 시 김상석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이곳 전시관을 통해 공산품의 전시홍보는 물론 수출입 투자상담, 시장정보 파악, 현지 경영상 애로 해결, 정확한 컨설팅 등의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30일(화) 시청 기자실의 간담회에서 “한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고 이용되도록 하는 것이 결국 경제활성화에 도움되는 것”이라며 “석가장시와 문등시 외에도 여건만 된다면 세계 여러 나라와도 교류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석가장시와는 지난 97년 8월26일 자매결연 체결 후 10여회에 걸쳐 박람회, 탁구교환경기, 농업시찰, 해외시장 개척 등 상호방문이 이뤄졌으며 문등시와도 2002년 11월15일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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