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
아산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또한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중요성과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주요 행사로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4월26일(금)~28일(일)까지 운영되는 책 나눔 북 페스티벌 △유설화(중앙도서관)‧김리라(탕정온샘도서관)‧윤담요(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작가 강연 △퓨전 오즈의 마법사 공연(중앙도서관) △앤서니브라운 액자 만들기(탕정온샘도서관) △이순신 북아트(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및 원화 전시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대출 정지 면제 행사(공통) 등이다.
아산시립도서관 전유태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 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도서관 주간 행사를 즐기면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ascl.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30-6624
4월부터 임신‧출산 지원 신규사업
아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한도 내에서 1인 1회 지원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37-3437
해맑은벼·달맑은벼 안정재배기술 교육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업무협약(농촌진흥청&아산시&농협시지부)을 맺었다.
이를 통해 신품종인 해맑은벼(중만생종), 달맑은벼(조생종)를 개발했으며, 시는 신품종의 안정재배기술을 알리고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인농협 회의실에서 400명,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0명을 교육하였고, 4월 3〜4일에도 둔포농협 서부지소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맑은벼와 달맑은벼는 단백질함량이 낮아 맛과 식감이 매우 우수해 아산맑은쌀 품종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식미값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품종 특성상 이삭 길이가 길고 벼알 수가 많아 등숙기간이 길다. 또한 도열병에 약해 재배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6월 초 이앙 10월 말 수확 및 입상규산 사용, 볏짚환원 및 10a당 질소 성분량 7kg(사질답 최고 9kg)을 준수해 시비하면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발휘돼 최고품질의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교육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고품질의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 품종 차별화를 통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품종의 신속한 재배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37-3821
‘성웅이순신축제’ 대비 음식점 위생점검
아산시는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28일 축제 종료 시까지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과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대상이며, 위생마스크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 배부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점검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처분을 위한 점검보다는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위주의 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540-2150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 모집
아산시 보건소는 「2024년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 사전신청자를 4월9일까지 모집한다.
「함께 걸어봄 건강걷기대회」는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전신청자와 완주자에게 기념품 제공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후 걷기대회 완주 시 추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 접수(☎537-3449)로 가능하다.
그 외 행사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체력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부스도 운영해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걷기대회를 통한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37-3449
“어르신 치매 예방검진 받으세요”
아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1~22일 평생학습관에서 대한노인회 충남아산지회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여 명에게 치매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증상을 소개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수칙 3.3.3 등 치매 조기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의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 조기 검진을 1년에 한 번 꼭 받아 볼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검진 및 예방 사업 △치매 환자 치료비 지원 및 조호물품 지원사업 △치매 환자 인지 프로그램 및 쉼터 운영 △치매 환자 실종예방 사업 등을 시행 중이며, 이외에도 치매 환자 돌봄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537-3944
아산시보건소, 결핵의 날 맞아 결핵 예방수칙 홍보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마당, 건강홍보관 등 각종 행사와 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결핵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 수는 2022년 기준 1만6264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OECD 가입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사망률은 3위다.
결핵이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균은 보통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되며,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결핵치료는 항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이며,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재채기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을 통해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537-3498
배방도서관 시범운영 실시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모산로 182-14에 건립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신축 이전해 개관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3월29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1++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4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으로 계획 시공됐다.
새롭게 개관하는 배방도서관은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연면적 2,888㎡, 지상 3층 규모로 1층 영유아 자료실, 수유실,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미디어 열람존, 3층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4만 9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3층 시설 전부 개방되며, 도서대출반납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2시, 주말 9시~18시이다. 또한 운영 미비점 및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 배방도서관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와 평생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30-6821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운영
아산시에 야간·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었다.
아산시는 지난 2021년 충남 최초로 신도시이진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3월 20일 아산충무병원이 신규 추가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으로, 올해 소아 환자 진료역량,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의료진 확보, 운영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그동안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 진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소아 환자를 분산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산시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은 ▶신도시이진병원(평일 09:00~23:00, 토요일 09:00~22:00 일요일/공휴일 09:00~18:00) ▶아산충무병원(평일/토요일 08:30~24:00, 일요일/공휴일 09:00~24:00)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37-3425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참여해요
아산시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총 7개소(10개 반)를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시작한다.
본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총 24주 이상 진행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2024년 참여 기관은 ▲방축지역아동센터 ▲꿈자리지역아동센터 ▲관대초 ▲한들물빛초등학교 ▲염티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음봉초등학교 등 총 7개소(10개반)로, 기존 사업 참여 이력이 적거나 전년도(2023년) 학생 비만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사업 관계자는 “전년 대비 운영 기간 및 횟수를 2배 이상 늘려 아동 비만 예방의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통한 지속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으로 아산시 비만율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