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천안시는 29일 태조산 보훈공원과 산림레포츠단지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아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여해 수국과 산철쭉 4320본을 심었다.
시는 이번 수국과 산철쭉 식재가 ‘2030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기여하고 태조산이 꽃과 향기가 있는 특색있는 경관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자원으로 지속해서 나무를 심고 보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세대에게 맑고 푸른 숲과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