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서원교 산학협력단장, 백석대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선문대 이희원 산학협력단장, 순천향대 김용하 산학협력단장, 한기대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남권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 분야 석박사 인재양성 △충남 지역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능화 혁신 공동연구 △도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참여한 지능화혁신 현장 문제 해결 과목 운영과 대학 간 학점 교류 및 지역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활용 협력체계의 구축 및 운영 △충남 지역산업 연계한 중소·중견기업의 지능화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한다.
호서대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AIㆍ5G+ㆍ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의 지역지능화 ICT융합 인재를 길러내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김용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참여대학 산단장들도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 양성을 넘어 반도체·해양·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주력산업 선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충남 권역 5개 대학의 동반 성장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관대학인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ITRC)사업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사업을 다수 수행하며 연구 결과물을 충청권 소·부·장 기업들에게 공유하고 지역 지능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