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사업 첫해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온 결과, 학교 방문형 기본과정 5개와 집합형 특화과정의 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진로 융합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하고 두터운 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호서대는 초·중·고·특수·다문화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콜럼버스, 나도 코딩 탐험가! △장영실, AI 메이킹 프로젝트 △알파고, 진로별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아톰, 내 친구가 되어줘!’△틴커리어, 내 진로를 찾아줘~!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기! 6가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단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의 풍부한 인적자원인 AI·SW교육센터, 혁신융합학부, 창의교양학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컴퓨터공학부에 이르는 학제간 융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