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1동(동장 정근혁)은 고시원 거주청년의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살펴봄 돌봄 다시봄 프로젝트’ 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불당1동은 사회적 고립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위기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불당1동의 특화사업 이번 프로젝트는 고시원 거주청년(만19~39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을 시행해 위기상황, 건강 및 욕구를 확인하는 맞춤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월1회 안부 확인으로 힘들때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청년 고립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5월20일까지이며, 불당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041-521-6668)로 신청하면 된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청년층의 건강, 고립 등 일상 전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당1동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