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강훈식 의원, “3선 도전, 무거운 책임감”

충청지역 기자간담회, 중앙정치 큰 역할 압도적 지지 호소

등록일 2024년03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 더불어민주당)이 7일 충청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강 의원은 “이제 일 잘하는 재선을 넘어 충청의 유일한 3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직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묻는 질문에 “많은 응원을 받고 있지만, 압도적인 차이로 이기고 싶다”며 “국회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중앙정치에서 큰 역할이 주어지고, 역설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내는 목소리가 더 잘 반영된다”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기억에 남는 법과 향후 입법계획에 “아이들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민식이법과 통과되지는 못했지만 국민들의 휴식 있는 삶을 지원하는 4.5일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3선이 되면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지고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도록 지방기업에 한정해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인하하는 법안과 장기적으로 갈 수 밖에 없는 4.5일제 도입을 위한 법안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의 묻지마 법인세 인하는 세수펑크를 유발하고 낙수효과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지방과 수도권은 명백히 상황이 다른 만큼 기업 유치를 위해 지방에 한정된 법인세 대폭 인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제가 충남에서 공약이행률이 80.8%로 1위인데, 반대로 말하면 나머지 부분은 다 이행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지금 진행되는 것도 완료는 아닌 만큼 3선이 되면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하고“대형쇼핑몰 유치, 문화예술아트센터 건립 등은 사실 지자체장 공약이지만 3선이 되면 국회 차원에서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대란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에게 의대정원을 늘리고 의사 숫자를 확대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제고하려는 현 정부의 방향성은 동의한다”며 “다만, 당장은 소아과 등 필수의료 수가 문제를 손질하는 등 지방을 중심으로 필수의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먼저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천안 부시장까지 올라가신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행정가로서 존중한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훈식 후보는 재선때와 달리 3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재선 때는 초선과 선을 잇는 미드필더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3선은 당과 국회의 대들보라는 생각”이라며 “많은 역할이 주어질 것인 만큼 엄중한 상황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