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천안시민 대상으로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람은 3월13일까지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가능하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정원설계 및 시공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천안시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해 천안시 도시 숲 및 정원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천안 내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가꾸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정원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를 지속적해서 양성해 정원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