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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

해충퇴치기 램프교체 2월 완료, 3월 조기가동

등록일 2024년0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매개 감염병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를 대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유충구제 활동인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방역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운영해 방역관리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며, 3월에는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등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되는 해충퇴치기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올해 램프교체 주기에 해당하는 12대 해충퇴치기의 램프(안정기) 교체를 마쳤다.

해충퇴치기란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장비로써 아산시는 133대의 해충퇴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을 대비해 가동 예정 시기보다 2~3주 앞당겨서 3월 중순에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동절기 및 해빙기에는 유충 상태인 모기 방제를 위해 정화조 및 복개천 등 서식지 위주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하절기에는 하수구, 공원, 민원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 위주의 성충 방역소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소하천, 저류지 등 방역 사각지대의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방법을 마련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고무통 등 빗물고임을 스스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줄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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