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8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강춘식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서산시 출신으로 대학에서 노인복지학과를 전공했고 서산시노인체육회장, 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12일까지 4년간이다.
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세대의 경륜과 경험이 사회발전과 사회변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노인이 이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세대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리더로 인정받아오신 만큼 충남의 어르신들을 한국에서 가장 힘쎈 어르신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사업 2000억원으로 올해 일자리 5만명 수준으로 확대 △시·군마다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2∼3대 확대 △청양 도립파크골프장 및 교육시설 조성, 전국대회 유치 등 추진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도내 1개 연합회와 15개 지회 211개 분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