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제10기 천안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행한 제5기 중장기계획 결과를 평가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실무협의체 논의를 거쳐 수정사항을 반영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했으며 신임위원을 위촉했다.
평가는 사회보장분야 10대 추진전략과 56개 세부사업에 대한 제5기 중장기계획 1년차인 2023년 시행결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평가결과는 이달 말까지 충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위촉된 신임위원들은 2년간 지역사회보장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천안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신임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을 제공하는 공공·민간의 기관, 시설, 단체간 네트워크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