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보일러 연소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 등이 해당된다.
지원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60만원이다.
올해 모두 108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4월1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이후 잔량 발생시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서류를 갖춰 온라인 접수(에코스퀘어, https://ecosq.or.kr/boiler)하거나 천안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방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