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새학기가 도래했다.
천안시 각계각층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새학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물을 기부하고 있다.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옥경)은 14일 취약계층가구 초·중등 입학생 30명에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새학기 새출발을 응원했다.
박옥경 단장은 “천안시복지재단에서 지정기탁사업비를 지원받아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환읍(읍장 정원진) 행복키움지원단원 김미숙씨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무선이어폰 5대(11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무선이어폰은 2024년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복지사각지대,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형근)은 15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책가방과 학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