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농작업 장비 지원사업
아산시는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장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업을 위해 올해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농작업 편의 장비’는 작고 가벼워 오랜 시간 불편한 작업 자세와 과중한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되는 장비는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고추 수확차 등이다. 아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신청자 중 47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중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손쉬운 영농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등 여성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646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
아산시는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30개의 마을에 최대 300만 원의 공동급식 도우미 인건비 및 도시락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바쁜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은 농촌복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은 3월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으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올해 농번기(4월~9월)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537-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