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272억원을 투입해 명품 산림 휴양·치유시설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산림 휴양·치유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도내 곳곳에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주요 추진사업은 △자연휴양림 조성(125억) △산림레포츠단지 조성(75억) △산림욕장 조성(28억) △숲속야영장 조성(20억) △치유의숲 조성(11억) △유아숲체험원 조성(7억) △자연치유센터 조성(6억) 등이다.
자연휴양림 등은 산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구축해 자연 속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산림 레포츠단지·산림욕장 등은 산림 치유·체험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해 산림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카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명품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도 증진한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 휴양시설 개발 및 향상을 통해 지역민이 자연과 함께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