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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호지 야경 ‘볼만할 거예요’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사업 진행, 오는 10월까지 38억 들여 

등록일 2024년0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호지가 반짝반짝할 날이 머지 않았다. 지금까지 많은 예산이 들어간 천호지에 올해 38억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특색있는 야간경관’, 그리고 ‘다양한 이음길 조성 및 역사성을 활용한 시설물 설치’에 쓰일 예정이다. 이곳 안서동은 대학만 다섯곳. 대학인들의 만남 및 문화의 장이 펼쳐질 중심에 천호지가 있다. 
 

▲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사업 계획안.


천안시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천호지에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각 공간을 연결하는 공간특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특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과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동남구 신부동 2-1 일원 4800㎡에 38억원을 들여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만남을 주제로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음길 조성과 천호지 공원의 역사성을 활용한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만남의 길, 화음정원 등 공간별 테마를 반영한 시설물을 도입하고 공원 내 작가정원 공간정비, 경계구역 조경개선 등을 실시한다. 또 청춘광장과 천수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예술의 섬, 연꽃산책길, 초록마당에 테마산책길과 무장애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 및 실시계획 인가, 계약의뢰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천호지 경관자원과 주변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특화공간을 도입해 천호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야간특화 조명을 설치하겠다”며 “올해 대학인의거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대학생의 만남과 문화 중심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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