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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예술인 모임 ‘전통문예회’ 결성

등록일 2003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방남(민학전가 대표) 석공예가를 비롯, 천안·아산의 일부 전통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전통문예회’를 결성했다. 지난 5월 첫모임을 가진 이들 9명은 매달 한차례씩 모여 문화예술 전반 및 지역문화 창달,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교류를 갖기로 했으며 더불어 친목도모 효과도 누릴 예정이다. 구성 면면을 보면 황대규(아산 인주·떡) 회장을 비롯해 이기수(아산 도고·옹기), 이득선(아산 송악·서예), 허창구(아산 온양1·대장간), 윤상선(아산 음봉·도자기)씨와 이효원(천안 구성·직혈침), 정약봉(천안 원성·매듭), 고영환(천안 구성·조각), 그리고 배방남(천안 풍세·석공예)씨가 참여했다. 전통문예회를 결성하게 된 동기에 대해 배방남씨는 “자기 일에 바쁜 예술인들간 대화교류도 없고 열악한 지역문화창달 사명감의 동기부여도 없어 결성하게 됐다”며 처음부터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으며 친목도모에서 출발하겠다는 의도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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