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안정근 위원장,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은 8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중 문화예술과 소관의 2024년 예산안 심사 중 현장 방문에 나섰다.
문화환경위원회 의원들은 문화 예술 행사 활성화를 위해 축제 관련 불용물품 폐기물 처리 용역 및 축제 물품 보관 시설 정비사업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배방읍 구령리에 위치한 축제 물품 창고 부지에 방문했다.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축제 물품 보관 시설 정비 사업은 물품 보관 및 불용물품 처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추진하려는 것인데, 현재, 물품별로 식별번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물품을 구분해서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전혀 관리가 안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내용조차 없고 먼지가 쌓여 있는 채로 창고에 방치해 두고만 있다며 이 사업의 목적에 맞게 물품 관리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이 모든 물품은 아산시의 공유재산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