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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중앙도서관에 ‘아산갤러리’ 개관

조영남‧권기자‧박종태‧황시‧임동훈‧카지카와 요시카즈 작품 무료 관람

등록일 2023년1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역 문화 공간 ‘선문아산갤러리’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문대는 ㈜아산아트컬쳐와 손잡고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관람 문화 정착과 문화 선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문아산갤러리를 선문대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로비에 개관했다.

개관 첫날부터 조영남, 권기자, 박종태, 황시, 임동훈, 카지카와 요시카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갤러리는 개방되어 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산아트컬쳐는 2006년 아산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북경아트엑스포, 카타르 도하 아트센터 등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었으며, 현대미술가 조영남 예술세계 1년 특별기획전시 등을 한 바 있다. 가수 겸 예술가인 조영남 작가가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사)충남 ICT/SW기업인협회 회장이자 ㈜아산아트컬쳐 이성환 회장, 김수열 대표이사, (사)한국연구배우협회 석애영 충남지회장, 아산갤러리 문정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 행사 후에는 김수열 대표가 갤러리에서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하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이후 가수 조영남,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임영인, 가수 이화숙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을 지향하는 대학으로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선문아산갤러리가 아산시가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선문대는 지역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회장은 “대학교에 선문아산갤러리를 개관했다는 것은 이곳이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란 의미다”면서 “앞으로도 30여 명의 유명 작가 개인전 등을 열면서 선문아산갤러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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