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아라리오 광장에서 여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기념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25일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자 라파엘 트루히요에 맞서 투쟁한 미라발 세 자매를 기리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충남가족과성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표어로 유관기관, 여성권익증진시설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 전달, 결의문 낭독, 거리행진 등을 통해 여성폭력이 사회문제임을 알리고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