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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업기술 개발‧보급 공백 메워야”

인건비·재료비 예산편성 및 예산집행 투명성 당부

등록일 2023년11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30일 제348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남부출장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 본예산, 조례 1건 등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내년도 농업기술원의 예산확보가 미흡하다”며 “정부의 예산 감액 여파로 국비를 포함한 예산확보가 어려웠던 것은 인지하지만, 추후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농업기술 개발‧보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남부출장소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금산인삼 사업과 관련해, 설계가 착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종 시설 구축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며 “사업 보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 연계·연속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재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연구를 위해 사용되는 비료, 상토 등 각종 자재의 구입단가가 상이하다”며 “적정단가와 사업 대상 면적 대비 필요한 적정수량이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 농협 등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해 구매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 충남도 역시 하향세를 보이며, 특히 관련 예산까지 감액됐다”며 “저출생‧고령화로 농촌 활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귀농·귀촌을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술원이 교육‧보급 등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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