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1월24일 오후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와 벼 재배상의 현안 및 고충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명노봉 의원, 홍순철 의원, 김은복 의원과 둔포면‧영인면 지역 해맑은벼 생산자 대표단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여 분 동안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들은 주로 벼 재배상의 고충을 토로했고 아산맑은쌀 브랜드화를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도열병 등 병해충 예방 대책 마련 ▲이앙시기 및 적정 시비량에 대한 철저한 교육 ▲올바른 경작 매뉴얼 작성하여 적극 계도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위한 장려금 지원 ▲아산맑은쌀 브랜드 홍보 강화 필요성 등으로 경작에 있어서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영 의장은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에 참석하여 생산적인 의견을 주신 영농인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논의된 문제점들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개선 과정을 통해 해맑은벼가 아산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