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올해 폐가전제품 321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수거한 가전제품은 냉장고 3660대, 세탁기 1242대, 에어컨 512대, TV 2757대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6일부터 11월6일까지 서면‧현장‧종합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총 10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폐가전 방문 수거 실적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운영 △우수사례 활동 등이다.
자원순환과 한승만씨는 “환경 보호를 위해 더 적극적인 폐가전 수거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폐가전 집하장 시설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신청은 ‘폐가전 방문 수거 배출예약시스템(www.15990903.or.kr)’이나 전화 상담실(☎1599-09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