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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의 질’ 학생이 모니터링

호서대, 학생의견 수집공유 교육과정 직접 참여

등록일 2023년11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학생 모니터링 단원인 호서서포터즈와 대학 보직자가 ‘교육 질 개선 간담회’를 22일 아산캠퍼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는 각 학부(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여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이다.

매학기 호서서포터즈의 활동 보고서들은 각 학부(과)로 전달되어 학과 교육개선 활동과 연계하여 환류되었다. 지난 학기부터는 학부(과)별로 교수님과 호서서포터즈가 함께하는 FGI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수요자인 학생의 의견을 듣는 창구를 확장시켰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대표 호서서포터즈단원들과 주요 보직자인 교무처장, 교양대학장, 학사팀장, 안전관리팀장, 시설팀장 등이 참여하여 학생이 바라는 대학과 실질적인 대학운영에 대한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대학혁신을 이끌고자 마련했다.

호서서포터즈 단원들은 교내 학습환경 개선, 교육과정 개편, 학사제도의 다양화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으며, 정동철 교무처장은 “지난 1년간 호서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건의된 의견을 살펴보고 해당 업무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 이동엽 단원은 “대학의 주요보직자들께서 호서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수렴된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 학교와 학생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을 위한, 학생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을 위한 호서대학교의 의지가 담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급변하는 대학교육의 흐름 속에서도 학생 중심의 대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호서서포터즈와 함께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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