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9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제22회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회장 박수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보육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내빈 환영사 및 축사 △보육 교직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2부 보육 교직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육 교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초등학생,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만 원씩 전달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용 회장은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준 내빈과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보육 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육 교직원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이번 행사가 업무에 지친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