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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등록일 2003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벌초나 성묘 때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성인 남성의 경우 벌에 쏘인 뒤 1시간 안에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벌에 쏘이면 당황하지 말고 벌침을 빨리 제거해야 한다. 이어 환자를 그늘에 눕히고 단추와 허리띠 등 몸을 조이는 것을 푼 다음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특히 2차 감염을 막으려면 쏘인 부위를 긁어서는 안 된다. 이어 찬 수건과 더운 수건을 번갈아 가며 환자의 배꼽 주위를 마사지하고 편도선이 부어 질식하지 않도록 기도를 확보한 뒤 인공호흡을 실시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벌독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벌초·성묘 전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 에피네프린(해독제)과 지혈대 등을 구입해 휴대해야 한다. 벌침의 1회 평균 사출 독액은 0.02㎎ 안팎이지만 5백㎏의 황소도 2백50∼3백번 쏘이면 즉시 사망할 정도로 독하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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