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25일 신방쉼터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이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기념행사는 ▲전시·정보존(정신시설 및 정신센터 등 작품 및 활동전시) ▲마음점검존(정신관계기관 체험용 홍보부스 운영) ▲힐링존(커피차, 팝콘 등 푸드존 운영) ▲포토존(인생네컷, 충남정신건강 마스코트 ‘코음이’와 프리허그 사진촬영) ▲레크리에이션존(정신관계시설 정신장애인 대상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으로 마련됐다.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부스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가로세로 낱말퀴즈, 스트레스검사 측정, 타투스티커 체험, 마약중독 VR 체험, 정신건강 자가선별검사 등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 제고, 인식개선을 통해 마음건강증진 및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구·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매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날 행사 및 교육 등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