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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음악회 “아쉽지만 내년 기약”

등록일 2003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 오후 8시 신용초 공연 마지막… 즐거운 여름밤 시민호응 커 올 여름 시민들 가슴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던 야외음악회가 오늘(6일) 오후 8시 신용초등학교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려 아쉬움을 주고 있다. 주민에게 다가가는 음악문화를 꿈 꾼 민선3기. 예전보다 값진 노력으로 시민호응을 얻은 야외음악회는 쌍용 일성3차아파트 공원, 목천 부영아파트, 풍세 광풍중, 목천 한기대, 청수동 청수공원 등 올 여름 총 8회를 개최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음악회를 선보였다. 음악회를 주도한 것은 시립합창단, 국악관현악단, 객원가수, 트럼펫 연주, 현악 중주 등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관객인 것을 감안, 모두가 알고 이해하는 음악을 선사해 한여름 열대야를 물리쳤다. 목천 부영 공연을 관람한 한 가정은 야외에서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어 몹시 기뻤다고. 특히 실내공연은 아이가 함께 할 수 없어 이같은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며 감미롭고 흥겨운 음악에 주위 분들도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 문화체육담당관의 임상현씨는 “작년은 선거 때문에 못했고 재작년엔 4번 가졌었다. 반응이 좋아 올해 되도록 많은 일정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힘입어 내년에도 더 나은 야외음악회를 여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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