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국민의힘)이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구성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산시의회는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관련 3개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2022년 12월26일 시행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 지침」이 법률에 근거한 적법성 여부 외에 과도한 제한과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취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실무종합 심의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여야 의원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되었고 구성일로부터 180일간 활동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효진 의원과 부위원장 김미영 의원을 비롯해, 명노봉 의원, 홍성표 의원, 천철호 의원, 전남수 의원, 김은아 의원, 신미진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조사범위와 자료 제출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따라 실무종합 심의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시정 요구 및 대안을 제시하여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