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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지역 ‘쪽파 잎마름’ 피해 심각

도고 일원 2ha 피해…여름 재배 쪽파 위기

등록일 2023년10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도고지역을 방문해 ‘쪽파 잎마름’ 피해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쪽파 잎마름’은 저온성 작물인 쪽파를 여름에 재배할 경우 발생하는 생육장해로, 생장이 억제되고 잎끝이 말라 황화현상 피해가 나타난다.

현재 도고지역 피해는 2ha 규모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오안영 도의원, 김명규 선도농협조합장,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농업인들에 대한 예방대책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기후 이상 등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 안정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피해 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우량종구 사용, 재배 시기 조절 등을 통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주환 아산시 쪽파연구회장은 “잎마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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