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안정근)는 10일 오후 3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다목적실에서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환경위원회 안정근 위원장, 박효진 부위원장, 이기애 위원, 천철호 위원, 김미성 위원과 아산시 여성복지과, 도시개발과, 여성커뮤니티센터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산시 커뮤니티센터의 현황과 비젼 제시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설명 ▲2023년 세부 프로그램 운영안 설명 ▲기타 센터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건물 관리와 운영이 여성복지과와 도시개발과로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1개 부서에서 통합하여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 ▲센터에서 인근 유흥업소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홍보 ▲여성창업공간과 공유공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근 위원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 주요 이용 연령대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과 건물 공간 활용이 필요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청년 공간 시설과도 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