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국제협력처가 ㈜삼보오토와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역특화비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과 인구 감소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국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하여 마련됐고, 지난 15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 이후 이어진 외국인 유학생 취업 특강에서는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인도 학생 등이 참석하며 졸업 후 한국 내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업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호서대학교 재학 중 현장 학습 지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인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호서대 박설호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미 올해 외국인 졸업생 중 희망자 전원이 삼보오토에 최종 합격했으며, 앞으로도 호서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외국인 인재을 양성하여 인력난에 빠진 지역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보오토 이건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보오토는 충남 예산에 소재하고 1973년에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트랜스미션 및 엔진스티어링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