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월31일부터 4급 감염병 하향
아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관리한다고 밝혔다.
4급으로 하향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이 해제되고, 일반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단,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입원 치료를 위한 상시 지정 병상과 일반병상 중심의 현 대응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24시간 이내 모든 확진자를 신고하는 전수 감시체계는 종료되고 표본감시 체계로 변경된다. 안전한 표본감시 이행을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관찰할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위기 단계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로 유지된다.
특히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 보호와 지원 체계는 지속 유지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집중 점검·관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유행 변이인 XBB 계열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사용해 오는 10월경 무료 접종을 시행할 계획으로 고위험군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 530-6023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아산시 보건소는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것으로, 순천향대학교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들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과정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교부된다.
지난 24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1차 교육이 시행됐으며, 2차는 8월 29일, 3차는 10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보건소 질병예방과 응급의료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30-6779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아산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장내용은 본인부담금 5만원을 부담하면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3년 8월10일부터 2024년 8월9일까지이며,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다른 지자체에서 아산시로 전입 시는 자동 가입, 전출 시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 절차는 사고 발생 시 휠체어 코리아닷컴 누리집(www.wheelchairkorea.
com) 또는 상담 전화(02-2038-0828→ARS ①번)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고분자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증가추세에 반해 걸맞은 지원책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장애인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면서 “전동보장구 보험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36-8736
아산시드림스타트, 맞춤형 건강검진 및 안경지원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8월 한 달간 학령기 취약계층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및 안경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혈액검사 및 기초 검사 검진 △구강검진 및 충치 치료 △안과 검진 및 지원 등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사후 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복지·보육·보건 분야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530-6108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아산시는 8~10월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징수 전담반을 운영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등에 대한 압류 및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체납자 주소로 방문해 납부 독려 및 납부 여력 조사도 병행하며,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새벽에도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등록 △3회 이상 30만 원이 넘는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부하는 납세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체납자에 대한 불이익을 엄격히 적용해 납세 형평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체납자분들도 분납 등을 활용하며 납세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40-2817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아산시는 9월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난타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감성 힐링 콘서트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 2부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감성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양성평등주간 동안 일상생활 속 가사 분담과 공동육아 실천 등 행복한 가족 모습이 담긴 ‘아산시 가족사랑 사진전’도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540-2792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접종
아산시 보건소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큰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기준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6명으로 작년 4명에 이어 올해 5월까지 91명으로 증가추세였으나, 6월 22명, 7월 12명, 8월 7명으로 전반적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대다수가 20~30대로 피부병변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엠폭스 확진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인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424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수강생 모집
아산시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여러 관점으로 조명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와 안목을 높일 수 있는 ‘2023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3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은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프로그램별 2~3회(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선지 위의 인문학 △인물로 보는 중국 고전 이야기 △인문학이 묻고, 영화가 답하다 △행복하게 인간 관계하기 △관계의 인문학 △미술 인문학 여행 △사극으로 보는 우리 역사 이야기 등 8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아산시민은 누구나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asan.go.kr)을 통해 9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아산에서 즐기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개 인문학 프로그램별 일정과 교육내용, 그리고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평생학습관(life.asan.go.kr)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537-3907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아산시는 9월14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가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급식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상반기 미점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안금선 위생과장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가을 신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학교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2538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 모집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참가자를 9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여성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 관련 건강강좌 △아로마테라피 △약선차 만들기 △타로 심리여행 △힐링미술 △노래교실 △요가 등이며 매주 2회(화‧목요일)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6명이고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배방읍 장재리‧세교리‧휴대리 지역 주민(45~60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36-8722
말라리아 감염 환자 전년 대비 2배 이상 발생
아산시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총 51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누적 환자 211명에 비해 2.4배에 이른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구성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각 읍·면은 6월부터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고열·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하거나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모기에게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537-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