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9월16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023 아트밸리 아산 영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1월 청년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아산 청년의 날’ 행사 ‘영페스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년이 직접 기획‧주도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 ‘영페스타’는 ‘청년 맘대로, 아산을 재밌게’‘라는 슬로건으로 아산시 청년센터인 청년아지트 나와유, 아산시 청년위원회,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을 △웨이브랜드(WAVE LAND) △플레이랜드(PLAY LAND) △매직랜드(MAGIC LAND) △푸드랜드(FOOD LAND) 등 주제별로 구역을 나눠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
주 무대가 위치한 웨이브랜드에서는 △K-POP 댄스 △뮤직페스타 △애니 OST 콘서트 △치어리딩 공연 △초대가수 공연(여성 듀오 인디밴드 ‘제이래빗’, 록 밴드 ‘바비핀스’, ‘DJ SEFO’의 EDM 파티 등)이 펼쳐진다.
체험 행사와 게임 프로그램이 마련된 플레이랜드에서는 △20·30세대 추억의 게임 부스 △유행이 가득한 체험 부스 △지역 청년 공방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있는 플리마켓 △청년정책 홍보관 등의 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매직랜드에서는 △벌룬쇼 △버블쇼 △피크닉 존 등이, 푸드랜드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일자리경제과 한혜현씨는 “이번 축제는 아산시 대표 청년참여기구인 ‘아산시 청년위원회’가 함께한 결과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영페스타’에서만의 다채로운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젊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페스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www.asan.go.kr/naei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