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8월8일부터 9월2일까지 ‘삼거리갤러리’에서 천안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간지원사업으로 2건의 대관전시를 운영한다.
먼저 박영과 송민 두 작가로 이루어진 ‘장기전’ 그룹의 ‘사적인 정원’ 전시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화려하지 않지만 반복되는 일상 속에 우연히 포착된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는 예술단체 ‘드로잉때깔’의 드림 어번 스케처스(Dream Urban Skechers)가 진행된다. 어번 스케치는 자신이 사는 곳이나 여행을 간 도시, 마을풍경 등을 사진처럼 기록하듯 그리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는 천안·아산지역의 역사적 흔적과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