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신방쉼터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의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도심지에서 이뤄지길 원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쌍성등 고배율 천체관측, 스마트폰 달 사진 촬영체험, 작은 천문강연(계절 별자리 포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무료공개 관측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방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할 수 없을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청수공원에서 열린 첫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수백명의 시민이 참여해 인기를 누렸으며, 올해 마지막 별빛충전소는 10월 불당동 능수버들공원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측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