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8월8일까지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으로 천안시의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현실적인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분야는 청년들의 취·창업, 주거, 인구유입, 고립청년 해소방안 등이며,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심사는 창의성, 능률성, 지속가능성, 확장가능성, 실현가능성 5가지를 기준으로 1차 소관부서 심사, 2차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 제안은 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3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ca@korea.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우수한 제안들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041-521-5500)
상반기 정책아이디어 공모결과 발표
천안시는 ‘2023 상반기 천안시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수상작을 결정하고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 인구유입 확대방안 ▲저출산 및 고령화 극복방안 ▲청년층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천안시·대학 협력방안 ▲자유주제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238건의 제안 중 천안사랑카드 디자인 변경 외 13건의 아이디어를 최종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는 실현가능성 높은 아이디어 채택을 위해 2개월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무심사위원회 평가와 관련부서 의견수렴, 과반수의 외부위원이 포함된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7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후 결과를 천안시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