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8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천안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7월11일부터 8월25일까지 12개의 진로체험처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이다.
‘2023 천안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천안교육청이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천안진로체험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탐색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지원과 함께 마을 속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마을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22년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던 ‘천안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전년도 우수한 성과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체험처를 2개 권역(쌍용동·불당동, 성환읍)에서 4개 권역으로 원도심 지역과 입장지역의 마을체험처를 신규발굴해 모두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4개 권역의 12개 진로체험처 담당자와 참가학생 및 보호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진로체험처 위촉장 수여, 안전교육, 마을 체험처 선생님과의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마을기반 상상마을교실 진로체험이 내실있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체험처 담당자와 적극 소통하며, 지역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균등하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