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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대마, 천안 불법재배 18건 적발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집중단속 펼쳐

등록일 2023년07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경찰과 합동으로 양귀비(앵속)·대마 불법재배 집중단속을 실시해 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5월과 6월에 걸쳐 불법재배하는 마약용 양귀비 등을 주민제보를 받음은 물론, 전년도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서북구보건소 9건(299주), 동남구보건소 9건(382주)의 마약류 불법재배를 적발했다.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는 보건소 직원 동행으로 천안시 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전량 소각하고 있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무단재배와 사용, 종자 소유 등이 금지된 식물이다.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불법마약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재배하거나 자생하는 양귀비 등을 발견하면 즉시 보건소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마약근절캠페인에 나선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와 직원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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