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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해외연수, 오늘 떠난다

등록일 2003년08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진지 농업정책 견문 넓히기, 더불어 관광도 시의원 해외연수가 지난해 12월 말에 이어 오늘(23일·토) 호주로 떠난다. 매년 의원 1인 130만원씩 해외연수로 쓸 수 있도록 한 취지를 십분 활용하는 차원으로, 이외 100만원 정도가 초과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항공운임 110만원, 체제비 120만원 정도로 산출했다. 이번 연수목적은 ‘선진 농업정책’을 배우는데 있다. 농촌특위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것을 전체 의원의 자율에 맡기며 당초 계획이 약간 흩어졌다는 게 관계자의 해명. 그래도 추진일정을 보면 예년보다 알차다는 분석이다. 1일차인 오늘 출발해 시드니 도착은 24일(일) 오전 7시40분경. 이날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주경기장과 체육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하루를 잡고 있다. 25일은 포도농가와 과수원예 재배단지, 공장 등이며 하버브릿지, 오페라국립극장, 해양생물 등 항구주요시설도 견학한다. 26일(화) 캔터버리시청과 의회를 방문, 도시계획 및 도로교통, 상·하수도 시설을 방문하고 시드니항 공원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5일차인 27일(수), 오클랜드로 이동, 그곳의 항만과 특산물 판매전시장 등을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친다. 28일(목)은 오클랜드 시청과 의회를 방문해 그곳의 환경보전 및 관광정책을 청취하고 전통민속마을을 견학하는 것으로 잡았다. 연수 마지막 날인 29일(금)은 가축농가의 사육시설 운영실태를 견학하고 이어 수목원 및 휴양림을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정리, 30일(토) 오전 8시30분 천안에 도착하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의원은 김태백, 이충재, 유진창, 김민기, 김태능, 류영근, 김남빈의 농촌특위위원 7명과 권처원, 김동근, 서용석, 류평위, 이종익, 허 전 등 총13명. 나머지 의원들은 4개월여 남은 올해 안에 연수일정을 잡아 떠날 예정이다. 시청 공무원은 의회 신재식 전문위원과 임국환씨, 최용인 의회법무담당이 동행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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